추석 당일 빗길 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가드레일 들이받아 60대 아내 숨져

양다훈 입력 2021. 9.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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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60대 아내가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경기 이천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이천휴게소 부근 2차로에서 승용차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밝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나 졸음 운전 정황은 없고 빗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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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이천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이천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난 현장. YTN 갈무리.
 
추석 당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60대 아내가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경기 이천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이천휴게소 부근 2차로에서 승용차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에 타고 있는 6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운전하던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밝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나 졸음 운전 정황은 없고 빗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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