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화이자 회장 접견..내년 백신 추가구매·조기공급 논의

손덕호 기자 입력 2021. 9. 21. 23:26 수정 2021. 9.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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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만나 내년도 코로나 백신 추가 구매와 조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시내 한 호텔에서 불라 회장을 접견하고, 신종 변이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는 등 불확실성을 감안해 화이자 백신을 추가 구매하는 방안에 대해 불라 회장과 의견을 나눴다.

또 문 대통령은 내년도 백신의 조기 공급을 위한 불라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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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내년도 백신 3000만회분 계약 체결
1월부터 순차 도입예정..추가구매 의견 나눠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만나 내년도 코로나 백신 추가 구매와 조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시내 호텔에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시내 한 호텔에서 불라 회장을 접견하고, 신종 변이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는 등 불확실성을 감안해 화이자 백신을 추가 구매하는 방안에 대해 불라 회장과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지난 8월13일 화이자와 백신 3000만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백신은 2022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내년도 백신의 조기 공급을 위한 불라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한 화이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화이자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로 전 세계가 팬데믹 극복의 희망을 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 팬데믹 조기 종식 등을 위해 한국과 화이자가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불라 회장은 한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백신 공급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백신 외교’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12월28일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와의 화상 통화를 시작으로, 올해 1월20일(화상)과 4월27일(대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6월12일(대면)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CEO, 6월15일(화상) 프란츠-베르너 하스 큐어백 CEO 등 주요 백신 개발사 대표를 면담해왔다. 청와대는 “이번에 불라 회장 접견이 이루어져, 문 대통령은 얀센을 제외한 주요 백신 개발사 대표를 모두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수현 주미대사, 남영숙 청와대 경제보좌관, 화이자의 존 셀립 수석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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