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노사연 "갱년기 우울증 당시 '바램' 받아,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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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바램'과 관련된 애틋한 사연을 털어놨다.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는 '가요계 꽃사슴' 노사연이 레전드 가수로 출연했다.
노사연은 "'바램'이라는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이 노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 노사연은 "'바램'의 가사말은 내 이야기 같다. 특히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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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노사연이 '바램'과 관련된 애틋한 사연을 털어놨다.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는 '가요계 꽃사슴' 노사연이 레전드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의 족보 플레이어 도전곡은 '바램'이었다. 노사연은 "'바램'이라는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이 노래를 받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돌발성 난청 때문에 현재는 귀가 거의 안 들린다. 갑자기 그렇게 돼서 놀랐지만, 부끄러운 게 아니지 않나.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더 편해졌다. 다행히 보청기를 끼면 노래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무대 위 시간이 더 소중하더라"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바램'의 가사말은 내 이야기 같다. 특히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랄라랜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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