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김수현 "140kg 용상 2차 실격, 김연경이 대신 식빵 구워줘"(노는언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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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수현이 배구 김연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9월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대한민국 여자역도팀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현은 안경을 끼고 언니들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언니들이 이유를 묻자 김수현은 "얼굴에 멍이 들어서 안경을 안 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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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역도 김수현이 배구 김연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9월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대한민국 여자역도팀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현은 안경을 끼고 언니들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언니들이 이유를 묻자 김수현은 "얼굴에 멍이 들어서 안경을 안 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수현은 2020 도쿄올림픽 140㎏ 용상 2차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어 용상 3차에선 140㎏에선 바벨을 놓치며 뒤로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얼굴을 세 차례 바벨에 부딪혔다.
김수현은 "경기가 끝나고 머리를 내리고 있어서 몰랐다. 통통통 세 번 부딪혔는데 집 가서 보니 이마에 멍이 들어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세리가 "병원을 꼭 가라"라고 걱정하자 김수현은 "가보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수현은 "의무실에 갔더니 선생님이 김연경 선수가 제 경기를 같이 보면서 식빵 몇 개를 구워주셨다더라"라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2')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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