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6명 신규 확진..귀성객 5명 고향에서 감염(종합)

윤원진 기자 2021. 9.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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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추가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14명, 충주 7명, 진천 2명, 제천·증평·괴산 각 1명 등 모두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가 7명,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6명, 해외입국 1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늘어 588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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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4명, 충주 7명, 진천 2명, 제천·증평·괴산 각 1명
경로불명 산발 감염 계속..누적 확진자 5880명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추가됐다. 명절을 나기 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 감염이 이어졌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14명, 충주 7명, 진천 2명, 제천·증평·괴산 각 1명 등 모두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27명보다 1명 줄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가 7명,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6명, 해외입국 1명이다.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청주 가죽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청주 상당구 교회 관련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충주 4명과 제천 1명은 귀성객으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증상이 나왔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늘어 5880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365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16만2972명(인구 160만명 대비 79.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72만6236명(49.7%)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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