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공영형 사립유치원' 사업 종료 결정

하초희 2021. 9.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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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에 하나뿐인 공영형 사립유치원, '강릉 프랜비숲 유치원'과 체결한 업무 약정을 내년(2022년) 2월부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립유치원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프렌비숲 유치원'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15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이어갈 경우,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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