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 에어' 리누, 입덕 포인트? "친근함+유기견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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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누가 물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리누는 21일 오후 5시 방송된 tbs eFM '맨 온 에어'에 출연, 매끄러운 토크와 함께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리누는 "'보이스킹'에서 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리누라고 합니다"라며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 활기찬 에너지로 화요일 오후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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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누가 물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리누는 21일 오후 5시 방송된 tbs eFM ‘맨 온 에어’에 출연, 매끄러운 토크와 함께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리누는 “‘보이스킹’에서 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리누라고 합니다”라며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 활기찬 에너지로 화요일 오후를 깨웠다.
이어서 리누는 본인의 노래 스타일에 대해 “노래를 하면서 소름이 돋았던 적은 없다. 다른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면 전율이 느껴지는데, 스스로 노래를 할 땐 노래에 집중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전했고, 바로 ‘보이스킹’ 결승 무대에서 선보인 ‘가족사진’을 라이브로 열창, 고품격 보컬의 면모를 맘껏 뽐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리누는 자신의 입덕 포인트에 대해 “첫 번째로는 보컬, 두 번째로는 팬이 많이 생겼음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푸근함과 친근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이후 이어진 토크에서 리누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유기견 보호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아버지를 따라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라며 유기견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리누는 ‘보이스킹’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아’를 짧게 불러 귀를 호강시켰고, 지난 3월 발매한 ‘운다’로 애절한 목소리를 자랑,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또 한 번 ‘보이스킹’을 입증했다.
한편,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로 돌아온 리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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