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선 넘는 여친, 고민남 지인과 대화 녹취 요구..MC들 경악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선 넘는 여친의 사연이 공개됐다.

9월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1년 반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연애 초반 여자친구는 약속이 많은 고민남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면서 그의 지인들에 대해 모두 알길 원했다. 이에 고민남은 연락처에 있는 친구들을 모두 소개해줬고, 친구들을 만날 때도 함께 만나기로 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만나는 상대의 신상정보, 만나는 이유를 정리해 알려 달라고 했다. 또 함께 약속에 나가지 못할 때는 영상통화를 하거나 통화를 계속 켜놓으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지인과의 대화를 녹음해 파일로 보내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그동안 여자친구에게 보낸 녹취 파일만 100개가 넘는다고. 충격적인 사연에 MC들은 경악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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