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에 강한 비바람·우박 주의
강아랑 2021. 9. 21. 21:44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호남, 오전에는 영남 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에 강한 비바람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전북에 10~60, 그 밖의 남부 내륙에 5~40mm 정도입니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한낮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24도로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져 대구 29도, 광주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주말부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이주혁/진행:박경민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청년, 잃어버린 세대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
- 사이판·괌·하와이, 추석 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올해만 벌써 9차례 가동중단”…車 반도체 부족 언제까지?
- 이름도 생소한 ‘민물 해파리’ 대량 발견…“생태계 교란 우려”
- [KBS 여론조사]① 이재명 27.8%·윤석열18.8%·홍준표 14.8·이낙연 12.0%
- [크랩] 세계 최고(最古) 볍씨 발견…한반도가 쌀의 기원?
- 송아지도 오줌 가릴 수 있다!…‘지구 온난화 늦출’ 가축 화장실 훈련?
- [특파원 리포트] 미국 제재에 ‘휘청’ 1년…中 화웨이는 어디로?
- “나는 치매 환자지만, 꿈이 있습니다”
- [특파원 리포트] 미군의 ‘오염수’에 대처하는 일본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