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차세대 메시-호날두.. 달라는대로 줘" 전 EPL 공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30대 중반까지 정상급 기량을 보일 수 있을까.
이에 아그본라허는 "리버풀은 살라와 5년 계약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도 30세가 되는 선수와 5년 계약을 맺지는 않는다"면서 "살라와는 4년 계약이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30대 중반까지 정상급 기량을 보일 수 있을까. 적어도 아스톤빌라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는 그렇게 보고 있다.
아그본라허는 2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살라와 재계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살라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유럽 빅 클럽들의 표적이 돼 왔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ESPN은 지난달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은 인용해 이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여전히 리버풀과 살라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지만 더 이상 진척된 것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에 아그본라허는 "리버풀은 살라와 5년 계약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도 30세가 되는 선수와 5년 계약을 맺지는 않는다"면서 "살라와는 4년 계약이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아그본라허는 그 이유에 대해 "공정하게 말하면 5년 계약을 맺더라도 살라는 34, 35, 36세까지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메시와 호날두"라면서 "그 때가 되면 살라도 약간 주춤할지 모르지만 여전히 정상급 선수로 뛸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 아그본라허는 "살라가 없었다면 리버풀은 톱 4에도 들지 못했을 것이다. 때문에 살라가 얼마를 요구하더라도 들어줘야 한다"면서 "살라를 대신하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 것"이라고 리버풀에 경고했다.
아그본라허는 "리버풀은 살라의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살라는 매 경기 득점하고 있고 꾸준하게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는 그가 리버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준 것이었다. 그는 리버풀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리버풀이 살라를 잃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