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승철 2021. 9. 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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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계속되던 비는 그쳤지만, 일부 고속도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이 녹록지는 않은데요,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철 기자, 지금 주요 고속도로 어느 지점이 힘든가요?

[기자]

네. 추석 당일, 정체가 가장 심한 오후 시간대를 지났지만, 귀경길 고속도로의 정체는 여전합니다.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 지도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붉은색이 정체 구간, 노란색이 서행 구간입니다.

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에 집중돼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어제보다 백만 대 이상 많은 520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귀성 방향 정체는 밤이 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고, 귀경 방향 정체는 내일 새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봤습니다.

[앵커]

그럼, 구간별로 이 시각 상황 짚어볼까요?

[기자]

도로공사의 폐쇄회로화면을 보면서 주요 구간 상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로 가보겠습니다.

충북 청주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진행이 원활한 부산 방향과 달리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좀 더 서울 방향으로 올라온 충남 천안, 입장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경기 안성,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왼쪽 화면, 서울로 가는 차량이 늘면서 속도가 느려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 당진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진행이 원활한 목포 방향과 달리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광주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정체가 더해져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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