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마지막날도 비..중부지방 천둥·번개도

오은선 2021. 9. 21.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22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수도권·충청권·전북과 강원 영서에는 최대 60㎜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22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수도권·충청권·전북과 강원 영서에는 최대 60㎜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중국 북동지방에 자리한 저기압의 북동진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다고 21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21~22일 해당 지역들의 예상강수량은 10~60㎜다. 22일 전남권, 경북권 내륙, 경남북서 내륙의 예상강수량은 5~40㎜다.

국지적으로 소낙성 구름대가 발달해 이날 낮에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됨에 따라 성묘와 등산 시 안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우박도 내릴 수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강릉 21도 △춘천 19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강릉 28도 △춘천 24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 등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을 기록하겠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