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전북 나란히 '한가위 승리'..승점 1 차이 유지

김학수 입력 2021. 9. 21. 21:16 수정 2021. 9.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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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다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한가위 추석에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1 차이'를 이어갔다.

울산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물리쳤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던 울산은 고비가 될 수 있었던 '동해안 더비'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승점 58을 쌓아 전북(승점 57)에 승점 1 차이로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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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의 페널티킥골에 기뻐하는 울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다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한가위 추석에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1 차이'를 이어갔다.

울산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물리쳤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던 울산은 고비가 될 수 있었던 '동해안 더비'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승점 58을 쌓아 전북(승점 57)에 승점 1 차이로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2시간 반 먼저 경기를 치른 전북이 광주FC를 2-1로 제압하고 잠시 울산을 앞질렀으나 오래가지는 못했다.

포항은 10일 대구FC전(1-2 패)에 이어 리그 2연패에 빠지며 6위(승점 39·30득점)에 자리했다. 포항은 올해는 '동해안 더비'에서 1무 2패로 밀렸다.

전북은 광주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무패를 4경기(3승 1무)로 늘리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북은 전반 고전 이후 후반전을 시작하며 구스타보의 교체 투입과 함께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고, 후반 14분 백승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백승호는 18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페널티킥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이번 시즌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포항에서 뛰다 7월 전북으로 옮긴 송민규는 이적 이후 첫 득점을 결승 골로 장식했다. 이번 시즌 전체로는 8호 골이다.

광주는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10위(승점 30)를 유지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3-2로 따돌리고 10경기 무승(3무 7패) 수렁에서 벗어나 5위(승점 39·38득점)로 도약했다.

강원은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승점 27)를 벗어나지 못했다.

◇ 21일 전적

▲포항스틸야드

울산 현대 2(1-0 1-1)1 포항 스틸러스

△ 득점 = 오세훈③(전37분) 바코⑦(후5분 PK·이상 울산) 그랜트①(후39분·포항)

▲광주축구전용구장

전북 현대 2(0-0 2-1)1 광주FC

△ 득점 = 백승호③(후14분) 구자룡(후34분 자책골) 송민규⑧(후46분·이상 전북)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삼성 3(2-1 1-1)2 강원FC

△ 득점= 정상빈⑥(전36분) 이기제⑤(전51분·이상 수원) 고무열⑥(전47분 PK) 조재완④(후1분) 김영빈(후6분 자책골·이상 강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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