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웰컴 제너레이션" / 반문 경쟁 / 호감·비호감

입력 2021. 9.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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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원중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BTS 이야기를 해보죠. 유엔 총회에는 전세계 청년 대표이자 대통령 미래문화특사 자격으로 갔다죠. 이번이 벌써 세 번째죠?

【 기자 】 네, 말씀하신대로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BTS는 유엔 총회 특별행사인 'SDG 모멘트'에서 7명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발언하는 방식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지금의 10대, 20대들이 길을 잃은 '로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불리는데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진 / BTS 멤버 -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에서요."

BTS는 또, 멤버 7명 모두가 백신을 맞았다면서 "백신은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한 티켓 같은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연설이 끝나자 전세계 BTS 팬들이 SNS에 백신 접종을 했다는 해시태그를 달아서 게시글 수십만 건을 올렸고, 유니셰프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 BTS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 질문 1-1 】 연설이 끝나고는 김정숙 여사와 미술관도 방문했다고요?

【 기자 】 네, 김정숙 여사와 BTS는 세계 3대 미술관 중에 하나이자 미국 최대 규모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한국실에 전시된 한국 관련 소장품 550여 점을 함께 관람했고요.

정해조 작가의 옻칠 공예품 '오색광율'을 함께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 질문 2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정치보복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했다면서요. 무슨 이유에서인가요.

【 기자 】 네, 홍준표 의원은 어제(20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의혹을 받는 성남 대장동 개발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홍 의원은 "칼잡이 대통령이 되려고 전혀 생각지 않았다"면서도 이 사건만큼은 "여야 가리지 않고 파헤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치보복이라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민생 관련 사건에 한해서만, 그리고 1년 정도 한시적으로만 "청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문 정권에 있었던 모든 민생 관련 부정부패는 한 1년만 하면 될 겁니다. 한 1년만 깨끗이 청소를 좀 하고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게 옳지 않은가…."

【 질문 2-1 】 홍 의원은 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만 쓴소리를 해왔는데, 이제는 이재명 지사와 문 대통령에 대해서도 강하게 나오네요. 지지층을 의식해서겠죠.

【 기자 】 네, 아무래도 야권에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민심 중 상당수가 이른바 '반문의 상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가있었기 때문에, 홍 의원도 이 부분을 좀 가져오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홍 의원의 이런 메시지를 의식한 듯 오늘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논평을 냈는데요.

문 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서 7,000여만 원을 지원받았다면서 "문준용 씨가 미디어 아트계에 세계적인 예술인이 맞다면, 도대체 왜 국민의 혈세로만 지원받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문준용 씨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지원을 받을만한지 아닌지 전시에 직접 오셔서 평가해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질문 3 】 야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권주자들 사이에서 이재명 지사가 호감도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비호감도 1위고요.

【 기자 】 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실시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인데요.

여야 대선 주자 상위권 후보 4명만을 상대로 호감도를 조사했는데, 이 지사가 48.6%로 호감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이 각각 44.7%, 44.0%로 뒤를 이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7.5%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대로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59.5%로 1위였고요.

호감도 순위의 역순으로 이 지사가 49.2%로 가장 낮았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정치부 원중희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한국리서치·KBS 여론조사 조사기간: 2021년 9월 16~18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23.8%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의뢰기관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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