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메이트' 딘딘 "중학교 때까지 누나들 생리대 심부름했다"

김명미 2021. 9. 21.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딘딘이 과거 생리대 심부름을 했다고 밝혔다.

또 딘딘은 김정은의 독재자 면모에 공감하며 "저는 중학교 때까지 누나들이 생리대 사오라고 하면 사왔다. '대형? 알았어' 이러면서 사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딘딘이 과거 생리대 심부름을 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여동생 김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둘만의 여행을 위해 차를 타고 떠났다. 여행 출발 아침부터 현실 자매의 모습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시골 스테이에 도착해서도 끊임없이 삐걱거렸다. 특히 '현실 언니' 김정은의 독재자 포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딘딘은 "동생이 군말이 없다. 혹시 큰 돈을 빌렸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김정은의 독재자 면모에 공감하며 "저는 중학교 때까지 누나들이 생리대 사오라고 하면 사왔다. '대형? 알았어' 이러면서 사왔다"고 밝혔다.

이어 딘딘은 "그런데 중학교 1학년이 됐을 때, 학생들이 보통 파우치에 생리대를 넣고 다니지 않나. 저는 누나들과 지내니까 '어, 생리대네' 하면서 아는 척을 했다. 그런데 여자애가 울더라. 그때 누나한테 항의를 했다"며 "저한테는 그게 당연했다. 누나들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누나한테 큰 돈을 빌렸나 보다"라고 반응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호적 메이트'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