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중앙선 넘어 승용차·버스 '꽝꽝'..1명 사망·16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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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침범한 SUV가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1일 낮 12시 19분께 전남 화순군 사평면 왕복 2차로 국도에서 모하비 차량이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모하비 차량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모하비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아반떼의 옆면을 들이받고, 연이어 시외버스와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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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중앙선을 침범한 SUV가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1일 낮 12시 19분께 전남 화순군 사평면 왕복 2차로 국도에서 모하비 차량이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모하비 차량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 등 15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모하비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아반떼의 옆면을 들이받고, 연이어 시외버스와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하비 차량 운전자가 사망함에 따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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