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고도화 결실

강근주 2021. 9.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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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혁신행정부문 최우수기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1일 "공공건축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다. 우리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공공건축 고도화 추진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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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혁신행정부문 최우수기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1일 “공공건축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다. 우리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공공건축 고도화 추진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참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발주자에 바람직한 역할을 제시하고 공공건축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혁신행정부문 시상은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이뤄진다.

민선7기 파주시는 그동안 주요 시책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고도화’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 응모해 7월23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15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됐고, 유튜브 채널은 이를 생중계했다.

파주시는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 도입 △건축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품격 있는 공공건축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공공건축건립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심사위원단은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공공건축 비전인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를 목표로 파주시가 진행 중인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등 다양한 노력도 심사위원단 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공간환경 전략계획은 경의중앙선 중심으로 역세권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내년에는 올해 열릴 경기도 건축문화제에 이어 그동안 성과 공유와 비전 제시를 위한 제1회 파주 건축문화제 개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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