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찾은 원희룡 "대선승리 더 굳건하게 다져본다"

강정만 2021. 9. 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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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전 제주지사가 21일 제주 고향집 부모님을 찾아뵙고 느낀 애틋한 심정을 전하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마음을 한 번 더 굳건하게 다져 본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그저 나라에 바친 아들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추석을 맞아 제 고향 제주에 왔다. 제주에 함께 있어도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부모님인데, 제주를 떠나있으니 더욱 뵙기가 어려워 죄송한 마음만 가득하다"고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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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페이스북에 부모님 찾아뵙고 느낀 애틋한 심정 올려
" '나라에 바친 아들'이라는 아버지 말씀에 울컥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1일 제주 고향집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원희룡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전 제주지사가 21일 제주 고향집 부모님을 찾아뵙고 느낀 애틋한 심정을 전하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마음을 한 번 더 굳건하게 다져 본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그저 나라에 바친 아들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추석을 맞아 제 고향 제주에 왔다. 제주에 함께 있어도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부모님인데, 제주를 떠나있으니 더욱 뵙기가 어려워 죄송한 마음만 가득하다"고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연로하신 부모님 걱정을 했더니 오히려 부모님께서 제 건강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 앞에서는 아직도 ‘어린아이 원희룡’인가 본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과 그간에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라에 바친 아들'이라는 아버지 말씀에 울컥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마음을 한 번 더 굳건하게 다져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과 오랜만에 사진도 찍었다. 앞으로도 추석마다 부모님과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본다"고 애읏한 마음을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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