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테이크아웃 컵 재질..내년 2월 '페트(PET)' 단일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의 재질이 하나로 통일됩니다.
업체마다 서로 다른 재질의 컵을 사용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된다고 해도 실제로는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버려진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내년 2월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의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 2월 컵 재질 단일화와 6월 컵 보증금 제도가 정착하면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의 재질이 하나로 통일됩니다.
업체마다 서로 다른 재질의 컵을 사용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된다고 해도 실제로는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버려진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내년 2월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의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테이크아웃 컵은 페트(PT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등으로 제작돼왔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다 쓴 컵을 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해도, 재활용 선별장에서 재질별로 다시 분류하기 어려워 그냥 버리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환경부는 컵 재질을 단일화하는 것만으로도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재활용 컵으로 생산한 섬유의 품질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 2월 컵 재질 단일화와 6월 컵 보증금 제도가 정착하면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2130_348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8인 모임'에 모처럼 활기‥"내년 추석엔 마스크 벗길"
-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치‥"추석 이후 상황 우려"
- 한·영 "백신 교환"‥25일부터 100만 회분 순차 도입
-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검은 연기에 신고 100건이나
- [단독] '제각각' 1회용 플라스틱 잔‥모두 '페트'로 통일
- 막 오른 호남 경선‥명·낙 '대장동' 공방 격화
- 중국판 '리먼 사태'?‥빚 350조 헝다 그룹 파산 공포
- 총기 난사로 최소 8명 사망‥창문 뛰어내려 탈출
- [워싱턴 나우] 카불의 공포, 뉴욕의 눈물‥트라우마로 남은 20년 유산
- 이준석 "이재명, 왜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