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중부 또 요란한 비..내일 낮 소나기
[뉴스데스크] 추석날 밤 전국에서 밝은 보름달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서 새벽 1시쯤입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는 구름이 다시 달을 가리겠는데요.
오늘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새벽 동안에는 점차 그 밖의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고 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방은 최고 40mm가량입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칩니다.
하지만 내일 낮에는 대기가 또 불안정해 지겠는데요.
내륙 지방에서는 해가 나다가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갑작스레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고요.
출근길 서울의 기온이 1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고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영동 지방에만 비 소식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중기 예보상으로도 한동안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128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8인 모임'에 모처럼 활기‥"내년 추석엔 마스크 벗길"
-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치‥"추석 이후 상황 우려"
- 한·영 "백신 교환"‥25일부터 100만 회분 순차 도입
-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검은 연기에 신고 100건이나
- [단독] '제각각' 1회용 플라스틱 잔‥모두 '페트'로 통일
- 막 오른 호남 경선‥명·낙 '대장동' 공방 격화
- 중국판 '리먼 사태'?‥빚 350조 헝다 그룹 파산 공포
- 총기 난사로 최소 8명 사망‥창문 뛰어내려 탈출
- [워싱턴 나우] 카불의 공포, 뉴욕의 눈물‥트라우마로 남은 20년 유산
- 이준석 "이재명, 왜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