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프리킥골' 이기제..수원, 11경기 만에 승리

정규묵 입력 2021. 9. 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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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수원이 강원을 꺾고 11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기제 선수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이 빛났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원의 수비라인을 잇따라 무너뜨리고도 마무리가 좋지 못했던 수원..

19살 골잡이 정상빈은 달랐습니다.

김민우의 침투패스를 골키퍼까지 제친 뒤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1대1로 맞선 전반 종료 직전엔 이기제의 왼발이 빛났습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후반 초반 강원 조재완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난타전으로 치닫던 승부는 자책골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기제의 낮은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게 강원 김영빈 몸에 맞고 들어가면서 결승골이 됐고, 수원은 행운의 득점으로 11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수원은 5위로 올라섰고, 강원은 2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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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울산을 제치고 일단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광주 원정 경기에서 백승호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상대 역습 상황에서 구자룡이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비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광주 윤평국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송민규가 결승골이자 이적 첫 골을 터뜨리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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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관순

정규묵 기자 (mook@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12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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