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호남 경선..명·낙 '대장동' 공방 격화

이학수 입력 2021. 9. 21. 19: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민주당 경선의 흐름을 결정할, 이번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권리 당원 20만 명이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이 와중에 대장동 개발 의혹 논란을 두고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의 갈등은 갈수록 고조하고 있습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이낙연 대표 측의 공세를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민간 사업자 몫이 너무 크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엔 예측하지 못했던 집값 폭등 때문인데, 총리 시절 집값을 폭등시킨 이 전 대표가 할 말은 아니라고 반격했습니다.

'민간 이익을 더 환수했어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당시 '공공이 나선다고 갑질이다 횡포다고 비난했던 보수 언론과 정치세력'의 논리와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언론 편승 주장에 공식사과가 어렵다면 유감표명이라도 해달라"고 이 전 대표에게 요구했습니다.

추석 당일 호남 지역 지지모임에 참석하며 호남서 대반전을 노리는 이낙연 후보도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제를 이낙연에게 돌리지 말고 국민과 당원에게 설명하면 될 일이라며, 자신을 끌어들여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고 공격하는 게 오히려 원팀 정신을 거스르는 거라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당내에서 조금만 물어봐도 무슨 어쩌고저쩌고하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로 본선 가서 부닥칠 검증은 칼바람일 거거든요."

당내 경쟁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대장동 개발은 "공영개발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사업"이라며 이 지사를 엄호했지만, 홍준표 유승민 등 야권 주자들은 개발이익 환수를 제도화하겠단 이 지사의 '택지 개발 공영화' 공약이 느닷없다 비난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혁 / 영상편집: 김현국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박동혁 / 영상편집: 김현국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2117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