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5명 신규 확진..명절 접촉 감염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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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족과 친척 간 접촉이 잦아지면서 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청주에서 해외 입국자 등 외국인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선행 확진된 타지역 거주 가족이나 지인을 접촉한 내국인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추석 당일 25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87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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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추석 연휴 가족과 친척 간 접촉이 잦아지면서 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청주시 13명, 충주시 7명, 진천군 2명. 제천시와 증평·괴산군 각 1명 등 2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해외 입국자 등 외국인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선행 확진된 타지역 거주 가족이나 지인을 접촉한 내국인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충주에서도 선행 확진자들의 지인인 30대와 직장동료인 20대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0~40대 3명은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발현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제천에서는 단양 처가를 방문했다가 증상이 발현한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증평에서는 남양주에 사는 가족을 접촉한 6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직장동료의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었던 20대와 선행 확진자의 지인인 20대 외국인이 무증상 확진됐다. 괴산에서도 서울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20대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당일 25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879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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