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 인천공항 도착

이유진 기자 2021. 9. 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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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7월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맺고 확보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내일 추가로 국내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이 22일 오전 11시30분쯤 대한항공 KE9518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정해진 물량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총 700만2000회분, 7월과 8월에는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으며 이번 도착분을 포함해 9월 들어서는 1593만3000회분이 공급됐다.

화이자 외에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총 7385만5000회분이 도입되는 셈이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490만회분이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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