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포트라이트] '2경기 연속 득점' 백승호, 마에스트로 역할로 전북의 살림꾼 등극

반진혁 기자 2021. 9.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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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2경기 연속 승리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살림꾼으로 자리 잡았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천금골을 터트린 백승호는 최근 2경기 연속 전북의 승리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 킥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광주전에서는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복덩이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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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광주) = 반진혁 기자]

백승호가 2경기 연속 승리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살림꾼으로 자리 잡았다.

전북 현대는 2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약 4개월 만에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승리가 절실했다. 광주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약 4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초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전북이었다. 하지만, 광주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실축하기는 했지만,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위기도 있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스타보를 투입했고, 점차 경기력을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 두드리던 후반 25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주인공은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볼이 흐른 상황에서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전북은 리드를 잡았다.

백승호의 득점은 전북의 결승골이 됐고, 광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약 4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천금골을 터트린 백승호는 최근 2경기 연속 전북의 승리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 킥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광주전에서는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복덩이 역할을 수행했다.

백승호의 활약은 득점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전북 합류 초반에는 적응을 하지 못했던 건지 기대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백승호는 전북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고 있다. 3선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마에스트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살림꾼 역할 소화와 함께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 등 백승호는 영입에 공을 들였던 김상식 감독에게 활약을 통해 보은하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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