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KT-삼성 나란히 3연승..두산 4위로, LG는 한화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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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선두 KT가 KIA를 11-5로 꺾었다.
KT는 21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KS)직행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으로 2위 삼성과의 승차를 5.5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최하위 한화는 3위 LG를 15-6으로 꺾으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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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1회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4실점 했지만, KT 타선은 강했다. 2회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KT는 3회에도 대거 4점을 얻으며 리드를 가져갔다. 그리고 7회 두점을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천성호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화끈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쿠에바스도 1회 실점 이후 안정감 있게 마운드를 지켰다. 기록은 7이닝 7안타 4볼넷 4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8승(4패)째를 수확했다.
2위 삼성은 난타전을 펼치며 롯데에 11-9로 이겼다. 삼성은 3연승으로 3위 LG를 2경기 차이로 벌렸다. 승리요정은 김동엽이었다. 3-3으로 맞선 5회 좌월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선 피렐라가 싹쓸이 적시 2루타로 전광판에 8-3을 찍었다. 김동엽은 이날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NC를 12-2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꿰찼다. NC는 3연패로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6이닝 5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승수를 더하며 2년 연속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인천에서는 7위 SSG 랜더스가 6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SSG는 키움과의 승차를 0.5로 좁혔다. 키움은 6연패 늪에 빠졌다. 최하위 한화는 3위 LG를 15-6으로 꺾으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노시환은 3타수 2안타 3타점, 하주석은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LG마운드를 괴롭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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