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22일 새벽 완전 해소될 듯..부산→서울 5시간30분

이승환 기자 2021. 9.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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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1일 저녁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길 정체가 다소 풀린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3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3시간 Δ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Δ대전 3시간40분 Δ광주 5시간 Δ목포 5시간5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서울간 승용차 예상 시간은 8시간3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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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 정체'에선 벗어난 듯..오전·오후보다 '원활'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2021.9.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저녁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길 정체가 다소 풀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튿날 새벽은 돼야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수원 부근~수근 3㎞, 목천 부근~목천 46㎞, 죽암 휴게소 부근~옥산 23㎞, 비룡 분기점~대전 부근 7㎞, 영동~영동1터널 10㎞ 등 총 9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 분기점~금천 4㎞, 비봉~용담터널 6㎞, 서평택 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12㎞, 당직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1㎞, 대천~대천 부근 7㎞, 동군산 부근~군산 부근 15㎞, 줄포 부근~부안 부근 12㎞ 등 총 77㎞ 구간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하남~하남 분기점 2㎞, 신둔hi 부근~중부1터널 부근 21㎞, 일죽 부근~모가 부근 12㎞, 진천 터널 부근~진천 부근 13㎞,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7㎞ 등 총 55㎞ 부근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3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3시간 Δ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Δ대전 3시간40분 Δ광주 5시간 Δ목포 5시간5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서울간 승용차 예상 시간은 8시간30분이었다. 오전과 오후보다는 귀경길 소통이 다소 원활할 것으로 분석된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4시간3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522만대로 전망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이튿날인 22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방향 하행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으며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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