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5명 확진..타지역 확진자 접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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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추석 연휴 만남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졌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9명, 당진 12명, 부여 7명, 아산 5명, 공주·서산 각 3명, 논산·서천·계룡·홍성 각 1명, 기타 2명 등 모두 55명이다.
당진에서도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 등 가족 간 전염으로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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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는 추석 연휴 만남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졌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19명, 당진 12명, 부여 7명, 아산 5명, 공주·서산 각 3명, 논산·서천·계룡·홍성 각 1명, 기타 2명 등 모두 55명이다.
천안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3명과 수도권을 방문한 80대가 확진되는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10명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거나 가족 간 전염으로 감염됐다.
당진에서도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 등 가족 간 전염으로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7명과 선제검사한 1명이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게 됐다.
부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6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타지역에 거주자 2명 등 4명이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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