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한국 성장률 4%..5월보다 0.2%p↑"

조정인 2021. 9.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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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한국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 등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가 내놓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5.7%로 5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올려 4.5%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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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5월 전망(3.8%)보다 0.2%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OECD는 “한국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 등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성장률도 종전 전망(2.8%)보다 0.1%포인트 올린 2.9%로 상향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올해와 내년 모두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스페인 등 4곳뿐입니다.

OECD가 내놓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5.7%로 5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올려 4.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각국의 정책 노력과 백신 접종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회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됐다”며 “다만, EU 회복기금과 미국의 추가 재정지출 등에 더해 증가된 가계 저축이 소비로 이어지며 내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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