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배지기로 웃은 김진,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품에 안았다

이성필 기자 2021. 9. 21.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33, 증평군청)이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은 21일 충남 태안의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급)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서경진(31, 창원시청)을 3-0으로 눌렀다.

지난 5월 해남 대회, 6월 단오 대회에서 꽃마가를 탔던 김진은 올해 3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개인 통산 8번째(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진이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
▲ 김진이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김진(33, 증평군청)이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은 21일 충남 태안의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급)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서경진(31, 창원시청)을 3-0으로 눌렀다.

지난 5월 해남 대회, 6월 단오 대회에서 꽃마가를 탔던 김진은 올해 3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개인 통산 8번째(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품었다.

16강전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2-1로 이긴 김진은 이재광(영월군청)과 싸운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최성민(태안군청)을 2-1로 꺾었다.

결승전 상대 서경진은 실업 데뷔 후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을 얻겠다는 동기부여가 강했다. 김진도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3연속 들배지기를 해내며 경기를 끝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