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 방문 뒤 '가족 연쇄 감염' 광주·전남 46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추석 명절 고향을 찾고 나서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가족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확진자 46명이 추가됐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1명(4686~4716번째 환자),전남 15명(2896~2910번째 환자)이다.
다른 지역 관련 확진자 14명 중 10명은 명절을 맞아 서울·경기도 지역에서 귀향 또는 여행 목적으로 전남 지역을 찾았다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관련 환자↑광주 31명·전남 15명
전남, 고향 찾은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연쇄감염 잇따라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추석 명절 고향을 찾고 나서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가족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확진자 46명이 추가됐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1명(4686~4716번째 환자),전남 15명(2896~2910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관련 10명 ▲감염경로 조사중 7명 ▲다른 지역 관련 6명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4명 ▲광산구 제조업체 관련 3명 ▲광산고 외국인 선제 검사 관련 1명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다른 지역 관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이들은 확진된 사실을 모른 채 인천·서울·대전 지역에서 고향을 찾은 뒤 증상 발현 또는 코로나19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지역 15명 확진자 중 14명도 다른 지역 방문객과 연관이 깊다. 지역 별로 신안·순천 3명, 목포·완도 2명, 무안·담양·여수·영암·고흥 각 1명이다.
다른 지역 관련 확진자 14명 중 10명은 명절을 맞아 서울·경기도 지역에서 귀향 또는 여행 목적으로 전남 지역을 찾았다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들의 가족이다. 이들은 명절 동안 고향을 찾은 확진자들과 만난 뒤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 시민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기존 거주지에서 코로나19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고향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수로 가족 모임을 하거나, 증상 발현 시 곧바로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파경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위협"…비비탄 의혹 반박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