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에 "저 끌어들이지 말고 당원에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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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재반박 공세를 폈다.
성남 대장동 특혜의혹과 관련, "문제를 저 이낙연에게 돌리지 마시고 국민과 당원께 설명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 측이 시도하는 프레임에 현혹되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는 계시지 않으리라 믿는다"며 "저는 누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든,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는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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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재반박 공세를 폈다. 성남 대장동 특혜의혹과 관련, "문제를 저 이낙연에게 돌리지 마시고 국민과 당원께 설명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1일 SNS에서 "많은 국민과 당원이 의구심을 갖고 계신다. 그 의구심이 신뢰로 바뀔 때까지 겸손하고 정확하게 설명하시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가 이날 SNS에서 "명백한 곡해와 보수언론 편승 주장에 대해 공식사과가 어려우시면 유감 표명이라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한 데 대해 응수한 것이다.
이 후보는 "아무리 경선 국면이지만 사실관계를 밝히면 될 일을 저를 끌어들여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고 오히려 공격하는 것은 원팀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 측이 시도하는 프레임에 현혹되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는 계시지 않으리라 믿는다"며 "저는 누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든,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는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지사님을 비롯한 모든 후보들도 같은 마음일 것으로 믿는다"며 "저는 그런 정신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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