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감독, "신입 공격수, 네이마르보다 낫다".. 어떤 점에서?

한재현 입력 2021. 9.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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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기대에 비해 주춤하고 있지만, 로날두 쿠만 감독은 걱정하지 않고 있다.

바르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그라나다와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간신히 비겼다.

그러나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로 올라올 때 루크 더 용이 네이마르보다 더 위협적이다"라고 더 용을 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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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기대에 비해 주춤하고 있지만, 로날두 쿠만 감독은 걱정하지 않고 있다.

바르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그라나다와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간신히 비겼다. 경기 종료 직전 아라우호의 동점골이 없다면, 올 시즌 첫 패를 당할 뻔 했다.

현재 바르사는 리그에서 2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순위는 7위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가장 문제인 건 공격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4골을 제외하고, 매 경기 1~2골에 그치고 있다. 최근 무승부도 1골에 그친 빈약한 화력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로 올라올 때 루크 더 용이 네이마르보다 더 위협적이다”라고 더 용을 띄워줬다.

더 용은 올 시즌 바르사 공격 강화를 위해 영입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총 2경기 나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아무리 공중볼에서 위협적이라 해도 더 용은 아직까지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다. 쿠만 감독의 발언은 아직 공허할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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