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도입 mRNA백신 100만회분 미접종자·18~49세 접종에 활용

김서영 2021. 9. 21.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교환'을 통해 영국에서 들어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미접종자와 18∼49세 연령층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영국과 백신 교환을 추진 중"이라며 "공급되는 백신은 미접종자에 대한 신규 1차 접종, 18∼49세 대상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 1차 접종, 18~49세 2차 접종 등에 사용 예정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백신 교환'을 통해 영국에서 들어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미접종자와 18∼49세 연령층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영국과 백신 교환을 추진 중"이라며 "공급되는 백신은 미접종자에 대한 신규 1차 접종, 18∼49세 대상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들어오는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mRNA 백신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있다.

추진단은 이번 물량 추가 공급으로 현재 6주로 돼 있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다시 단축할지에 대해선 "백신 수급 상황, 접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한·영 정상회담…"코로나 백신 교환"

앞서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9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 백신 100만 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영국으로부터의 백신 도입은 이날 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사실상 공식화됐다.

존슨 총리는 회담에서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ykim@yna.co.kr

☞ 배우 서이숙 측, 가짜 사망뉴스에 "고소 준비 중"
☞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여성, 시신으로 발견
☞ 與청년대변인 '패배자 새X' 막말 논란…野 "GSGG 이어 또?"
☞ "도망가면 죽어" 전 여친 열흘 넘게 감금하고 "여행했다" 발뺌
☞ 남아공 보호종 펭귄 64마리 떼죽음…벌떼에 쏘인 듯
☞ 일본 1913년생 할머니들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신기록
☞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법원 "징계 취소"
☞ "춤추는데 허락은 필요없죠" 유엔총회장 누빈 BTS
☞ 추석 연휴 지인과 술 마시던 남성 오피스텔 20층서 추락사
☞ 장제원 아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