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0명 추가 확진..양산·김해 등 산발감염 지속(종합)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10명, 김해 10명, 창원 4명, 거제 3명, 진주 2명, 밀양 1명이다.

양산 확진자 7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7명은 입원환자고 1명은 종사자이다.

이로써 이 의료기관 관련 누적 감염은 46명이 됐다.

양산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가족이고 4명은 지인, 1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수도권 관련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는 48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08명(입원 365명, 퇴원 1만510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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