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킹'동엽, 막을 자 없는 삼성의 폭주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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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동엽이 돌아왔다.
이날 구자욱, 오재일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 김동엽의 방망이는 롯데 투수들을 상대로 쉴 새 없이 돌았다.
1루에 나간 김동엽은 대주자 김성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주전 중견수 박해민의 부상으로 김헌곤이 중견수 자리로 이동하면서 김동엽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반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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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킹'동엽이 돌아왔다.
김동엽(31·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명절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며 삼성의 11-9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구자욱, 오재일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 김동엽의 방망이는 롯데 투수들을 상대로 쉴 새 없이 돌았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상쾌한 출발을 알린 김동엽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김동엽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동엽은 상대 선발 앤더슨 프랑코와 7구 승부 끝에 141㎞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사직구장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홈런이자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6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숨을 고른 김동엽은 8회 1사 1, 3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1타점 적시타를 때려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1루에 나간 김동엽은 대주자 김성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개막 전 활배근 부상으로 지각 합류한 김동엽은 타격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타격감 조정을 위해 2군에 다녀왔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설상가상으로 호세 피렐라와 김헌곤에게 밀려 출전 기회도 점점 줄었다. 8월까지 김동엽의 타율은 1할대(0.184)에 머물렀다.
하지만 주전 중견수 박해민의 부상으로 김헌곤이 중견수 자리로 이동하면서 김동엽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반전이 시작됐다. 16일 KIA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며 상승곡선을 그린 김동엽은 19일 SSG 랜더스전에서 1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4안타 경기를 펼치며 감을 찾았다.
김동엽의 부활은 치열한 선두권 싸움을 치르는 삼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수에서 가치가 높은 박해민의 이탈로 생긴 고민을 김동엽이 덜어주고 있다. 김동엽 개인과 팀에 의미있는 9월이 활기차게 지나가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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