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 파티장 사건으로 엮인다
[스포츠경향]
김민재, 박규영이 함께 럭셔리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아했던 분위기도 잠시, 파티장은 이내 경악과 깜놀 당황 3콤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에 휩싸인다. 김민재와 박규영에게 과연 어떤 대형 사고가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1일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의 ‘갑분싸 파티장’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 속 무학과 달리는 고급스러운 파티장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다. 무학은 화이트와 블랙 톤의 휘황찬란한 수트를 입고 파티장에 들어섰지만 어딘가 어색해 보인다. 반면, 그의 곁에 달리는 블루 계열의 원피스를 우아하게 입고 자연스럽게 파티장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이다.
우아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어 공개된 스틸 속 무학은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무언가를 예리하게 바라보고 있다. 달리는 안절부절못하는 자태로 두 손을 허공에 휘젓고 있어, 그의 앞에 대형 사고가 벌어졌음을 예상할 수 있다.
무학과 달리는 왜 갑자기 당황스러워하고 있는지, 우아하고 럭셔리 했던 파티장이 경악, 당황, 깜놀 3콤보로 ‘갑분싸’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과 달리는 고급스러운 파티장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고,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들이 겪은 사건이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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