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밤부터 다시 비..돌풍·벼락 동반한 국지성 호우 가능성

비구름이 동쪽으로 대부분 물러났고, 지금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분포해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동부와 경남 동해안은 저녁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밤사이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이어서 다가오겠습니다.

오늘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호남, 오전에는 영남 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서해 5도는 최고 60mm 전남과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오겠고, 이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는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이른 아침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