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거리 투쟁 비정규직 노동자들 위해 추석 차례상 마련

김철희 2021. 9. 2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합동 차례상이 차려졌습니다.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은 오늘(2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 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복직을 기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 농성장과 한맥중공업 하청노동자 시위 현장에도 차례상을 마련해 내년 설에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합동 차례상이 차려졌습니다.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은 오늘(2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 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복직을 기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 농성장과 한맥중공업 하청노동자 시위 현장에도 차례상을 마련해 내년 설에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은 항공기 기내 청소 등 업무를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악화된 사측이 희망퇴직이나 무급 휴직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해 지난해 5월 해고돼 본사 앞에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설계사 노동자들은 지난 1월 사측의 일방적 수수료 삭감에 대응하려 노조를 만들었다가 자회사로 이동할 위기에 처한 뒤 203일째 농성하고 있습니다.

한맥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은 하청업체가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폐업하자 원청 회사에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