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일 만에 4위' 미라클 두산, NC 대파하고 4연승..최원준 2년 연속 10승  [잠실 리뷰]

조형래 입력 2021. 9. 21. 16:55 수정 2021. 9.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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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두산'의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을 질주, 5일 만에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아울러 지난 6월6일 이후 107일 만에 4위에 진입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5위 두산이 4위 NC에 0.5경기 차이로 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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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1회초 두산 선발 최원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미라클 두산’의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4연승을 질주하면서 4위에 진입했다. 정확히 107일 만이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을 질주, 5일 만에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아울러 지난 6월6일 이후 107일 만에 4위에 진입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전까지 순위는 반대였다. 5위 두산이 4위 NC에 0.5경기 차이로 뒤져있었다. 이날 매치업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승부는 초반에 쉽게, 싱겁게 결판이 났다.

두산 타선이 1회부터 NC 선발 신민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기습번트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페르난데스의 중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박건우가 범타로 물러나 1사 1,2루가 됐지만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양석환이 삼진을 당한 뒤 맞이한 2사 1,2루에서는 박세혁, 허경민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3-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2회에 승기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2회말 안재석과 정수빈의 연속 2루타로 간단하게 추가점을 뽑았다. 페르난데스가 아웃됐지만 박건우가 투런포를 쏘아 올려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재환의 2루타로 잡은 2사 2루 기회에서 박세혁, 허경민의 연속 적시타가 다시 터졌다. 2회에만 5점을 추가해 8-0이 됐다.

NC는 4회초, 양의지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노진혁의 우월 투런포로 점수를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4회말 상대 실책으로 1점, 5회말 페르난데스의 솔로포로 점수를 추가했다. 8회말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대승을 자축했다.

두산은 선발 등판한 최원준이 6이닝 83구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10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의 기쁨을 누렸다. 타선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활발하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8안타(2홈런) 11득점. 페르난데스가 4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고 김재환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리드오프 정수빈도 2안타 2타점을 활약했다.

NC는 선발 신민혁이 3이닝 12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난타 당하면서 무기력하게 3연패와 마주했다. /jhrae@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무사 두산 페르난데스가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1.09.21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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