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환상 프리킥'..수원, 강원 꺾고 11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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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정상빈의 선제골과 이기제의 환상적인 프리킥 등을 앞세워 11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수원은 오늘(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서 3대2로 이겼습니다.
정상빈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자, 강원은 고무열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기제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앞서나갔지만, 강원 역시 후반 1분 만에 조재완의 골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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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정상빈의 선제골과 이기제의 환상적인 프리킥 등을 앞세워 11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수원은 오늘(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서 3대2로 이겼습니다.
오늘 승리로 수원은 4달 가까이 이어진 '무승(3무 7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수원이 균형을 깨면 다시 강원이 반격하는 팽팽한 승부였습니다.
정상빈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자, 강원은 고무열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이기제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앞서나갔지만, 강원 역시 후반 1분 만에 조재완의 골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균형은 결국 이기제 발끝에서 깨졌습니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이기제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영빈의 자책골을 이끌어냈고, 이 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후 수원은 추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강원은 2경기 연속 지며 탈꼴찌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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