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원맨쇼 앞세운 수원삼성 11경기만에 승리키스

배우근 2021. 9. 2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꺾고 10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강원 수비수 김영빈의 몸에 맞는 자책골로 전광판에 3-2가 찍혔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최근 10경기 3무 7패에서 벗어나 11경기만에 승전고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이기제 득점. 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꺾고 10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이기제가 프리킥 득점과 자책골 유도로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36분, 수원의 첫 골이 나왔다.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골키퍼를 따돌리며 빈 골대에 1점을 찍었다.

하지만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고무열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이기제의 왼발슛 프리킥으로 다시 1점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이 골을 넣으며 승부는 엎치락뒤치락 했다. 결승골은 후반 6분 나왔다. 강원 수비수 김영빈의 몸에 맞는 자책골로 전광판에 3-2가 찍혔다. 이기제의 측면 크로스가 김영빈의 몸에 맞으며 골로 연결됐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최근 10경기 3무 7패에서 벗어나 11경기만에 승전고를 올렸다. 강원은 2연패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