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장지구 의혹'에 "공영개발로 성과"..이재명 엄호

백운 기자 입력 2021. 9.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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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입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1일)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공영개발 방식을 갖고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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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입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1일)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공영개발 방식을 갖고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비위를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의 비리가 쏙쏙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며 "그들이 어떻게 권력을 이용하고 민간 자본 속에서 똬리를 틀고 불로소득을 취했는지 하나씩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불로소득을 근본적으로 혁파하지 않고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는 계속 생길 수 있다"며 자신의 '지대개혁'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는 "야당 후보의 논리를 가지고 '개혁 후보'를 저격한 바 있다"며 "(추윤갈등 당시) 저에 대한 해임 건의를 함으로써 검찰개혁에 김을 빼버렸다. 반개혁적 의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지금은 지지율에 취해있지만, 어느 예능 방송에서 '추미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거짓말 탐지기를 속이진 못 했다"며 "그만큼 저를 두렵게 느낀다. 제가 (본선에) 나간다면 확실하게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추 전 장관 측 인사라는 주장에 대해선 "제가 한창 (윤 전 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를 했을 때 간부급 검사들이 제가 물러나라는 연판장을 돌렸다"며 "손준성 검사가 제일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제 사람이라면 그랬겠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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