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올해 백두장사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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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3-0으로 눌렀다.
김진은 이날 장사 등극으로 지난 5월과 6월 해남장사씨름대회와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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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두장사 타이틀 통산 7번째…2017년 천하장사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3-0으로 눌렀다.
김진은 자신의 특기인 들배지기와 돌림배지기 기술로 상대를 압도했다.
김진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태안군청 최성민에게 2-1로 역전승했다.
김진은 이날 장사 등극으로 지난 5월과 6월 해남장사씨름대회와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백두장사에는 일곱 번째 올랐다. 김진은 2017년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2013년 8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입단한 김진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절정에 다다른 기술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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