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공영개발로 성과..불로소득은 야당비리" 이재명 엄호

이정신 geist1@mbc.co.kr 2021. 9.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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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5500억원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업'이라는 이재명 경기지사 입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공영개발 방식을 갖고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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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5500억원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업'이라는 이재명 경기지사 입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공영개발 방식을 갖고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히려 비위를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의 비리가 쏙쏙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며 "그들이 어떻게 권력을 이용하고 민간 자본 속에서 똬리를 틀고 불로소득을 취했는지 하나씩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불로소득을 근본적으로 혁파하지 않고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는 계속 생길 수 있다"며 자신의 `지대개혁`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는 "야당 후보의 논리를 가지고 `개혁 후보`를 저격한 바 있다" 며 이른바 추윤갈등 당시 "저에 대한 해임 건의를 함으로써 검찰개혁에 김을 빼버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정신 기자 (geist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10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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