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강원 김병수 감독 "다음은 의미 없다 승리해야만 한다"

반재민 입력 2021. 9.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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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수원 삼성에게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강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하나원큐 K리그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 불안으로 인해 3실점하며 2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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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수원 삼성에게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강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하나원큐 K리그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 불안으로 인해 3실점하며 2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강원은 세경기 덜 치른 가운데 최하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강원의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운동장을 넓게 써서 플레이를 하고자 했고,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실점 상황에서도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마지막까지 득점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패했다. 현재로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지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선수들이 너무 경직되어 있고 심리적으로 버거워보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로나 여파가 아직 남아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가 있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정상적인 컨디션이 안된 선수들도 있고 아무래도 조금 여파가 있어보이는 것 같다"라고 설명한 김병수 감독은 "실점 상황에서 우측공격을 많이 허용했다. 체력적으로 고갈되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왔나 싶다.전술적인 부분에서 벗어났을 때 우리가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쫒기고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경기를 치른 츠베타노프에 대해서는 "첫 게임 치고는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그 선수가 책임져줘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준비를 잘 시켜서 다음 경기를 잘 해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평했다.

강원은 다음 성남, 포항, 전북이라는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게임은 의미가 없다. 다음에 비축할 여유도 없고, 매경기 매경기 이기는 것으로 시작해서 분위기를 타야하지 않나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빠르게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승리를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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