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은 왜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 강조하나"

장나래 2021. 9.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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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해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는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고 화천대유 대표는 먼저 선제적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관계도 없고, 돈을 준 적도 없다'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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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해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는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화천대유 대표 “권순일·박영수에 월 1500만원 자문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도대체 사실상 지자체가 인허가와 관련해서 협조하고 판교 바로 밑에 분양이 안될 리가 없는 금싸라기 땅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해서 이런 엄청난 분들의 자문이 필요했는지 이제 대충 얼개가 잡혀간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고 화천대유 대표는 먼저 선제적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관계도 없고, 돈을 준 적도 없다’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진짜 아무 관계 없으면 보통 이재명 지사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게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티에프(TF)를 구성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 등을 주장하며 해당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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