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2년 말 산업 육성 사업비 전국 최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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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도 말 산업 육성 사업비를 전국 최다로 확보했다.
2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말 산업 육성 지원 공모사업 중 7개 사업에서 70억 원(국비 27억 원, 지방비 32억 원, 자부담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추가 확보 등으로 말 산업 육성과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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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도 말 산업 육성 사업비를 전국 최다로 확보했다.
2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말 산업 육성 지원 공모사업 중 7개 사업에서 70억 원(국비 27억 원, 지방비 32억 원, 자부담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서류・현장・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고 제주 24억 원, 경기 21억 원, 전북 18억 원이 뒤를 이었다.
국비 확보 내역을 보면 학생승마체험(11억 7100만 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1억 4300만 원), 유소년승마단 창단・운영(1억 7500만 원), 말 산업 특구(4억 원), 승마시설 설치(3억 1000만 원), 전문인력양성기관(4억 1300만 원), 승용마 조련 강화 (3800만 원)이다.
한편 영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지난달 말 건축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로 의결돼 9월 내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 시 연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군 관계자 등과 협력해 상주 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개선사업, 승마대회 등 추가 증액과 필요한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추가 확보 등으로 말 산업 육성과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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