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역주행 SUV, 버스·승용차 충돌..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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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한 국도에서 역주행하던 SUV차량이 승용차·고속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17명이 다쳤다.
21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낮 12시 19분께 화순군 사평면 왕복 2차선 국도에서 A(35)씨가 몰던 SUV 차량이 승용차·고속버스와 충돌했다.
당시 광주로 향하던 고속버스엔 승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고속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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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화순 한 국도에서 역주행하던 SUV차량이 승용차·고속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17명이 다쳤다.
21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낮 12시 19분께 화순군 사평면 왕복 2차선 국도에서 A(35)씨가 몰던 SUV 차량이 승용차·고속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버스 승객을 포함한 1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광주로 향하던 고속버스엔 승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고속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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