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오타니, HOU전 무안타 1삼진..타율 0.255

이정철 기자 2021. 9.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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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마크했다.

절치부심한 오타니는 6회말 1사 1루에서 발데스와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부진 속에 휴스턴에 0-1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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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마크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55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말 2사 후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발데스의 6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오타니는 6회말 1사 1루에서 발데스와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부진 속에 휴스턴에 0-10으로 졌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72승7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89승61패로 같은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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